96년생이고 정확히 초등학교 2학년 여름에 있던일입니다, 경기도 평택에 살고있었고 그당시에 평택은 완전 완전 시골이였어요, 저희 동네 피시방은 초등학교 3학년때 생겼고 시내까지 나가는데 버스를타고 50분을 나가야했고, 편의점은 무려 제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야 생겼던 시골이였어요, 친구들이랑 학교끝나고 학교 앞에 저수지에 쓰레기장에서 끌고온 쇼파를 놓고 그 위에 누워서 놀고있는데 정말 새하얀 외국인 2명이 저수지 위에 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저희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같이 있던 친구 한명이 "저사람들 누구야?" 라고 말했고 다른 친구들이 고개를 돌리려고하는 중에 정말 크레이지 아케이드 샤샤샥 처럼 샥 하고 사라졌습니다. 친구들이 "아 낚시 뭐야~" 하면서 안믿는 와중에도 누구야 라고 말했던 친구 한명은 정말 새하얀 사람 두명이 저기 서서 우리 쳐다보고 있었다 라고 말했고 다른친구들은 안믿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본거 내용이랑 똑같았기 때문에 저도 나도 봤다 새하얀 2명이 우릴 쳐다보고 있었고 너희가 고개 돌리려고 하니까 크레이지아케이드 샤샤샥처럼 스르륵 흐려지면서 산속 방향으로 사라졌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니 친구들이 그거 신기하다 라면서 찾으러 가보자라는 얘기가 나와서 같이 산 방향으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길목에 양계장이 길 왼편에 있었는데 그 앞을 지나치기도 전에 양계장에서 흐느끼는소리가 들려서 보니 할머니가 양계장 안에서 울고계셨고 할아버지는 바닥에 옆으로 누워서 새우자세로 누워 쓰러져 있었습니다.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양계장에 닭들이 정말 말도안되게 미이라처럼 말라 있었습니다. 장난감처럼 딱딱하게 말라 굳어있었고 이 광경은 저 혼자 본게 아니라 저 포함해서 친구들 전부, 양계장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가 봤습니다.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무슨일이냐고 여쭤봤는데 아무 말씀도 안해주시고 웅크려서 벌벌 떨고있었습니다 저도, 친구들도 어린이였다보니 어른이 울고있다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다들 멘붕이 와서 한명 두명 울기 시작하더니 저희 모두 막 울다가 잠들었는지 쓰러졌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무튼 모두가 눈물로 얼굴이 팅팅 부어있었고 119 구급대원이 저를 흔들면서 깨워서 일어난게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포함해서 저희 전부 아무 문제없이 깨어났었고 구급대원분께서 아파트 동호수를 물어보고 철수하셨습니다 저희는 어린나이에 "아 큰일났다 엄마아빠한테 혼나겠다" 라는 생각에 겁먹었었으나 집에 가보니 어머니 아버지는 아무내용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뱀파이어, 흡혈귀 라는 소재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워낙 시골이였어서 중학생쯤이나 되었을때 뱀파이어, 드라큘라에 대한 내용을 알게되었고 그때 봤던게 뱀파이어 아니였을까? 라는 얘기를 지금도 하곤 합니다.
캠장님 모교에 한 학기 동안 뱀파이어만 배우는 황기은 교수님의 <문학과영상예술>이라는 수업이 있는데 그 수업 다시 듣는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 <카르밀라>라고 브램스토커 드라큘라보다 일찍 나온 소설이 있는데 여성 뱀파이어가 나오고 재밌어용 고딕소설 관심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데이 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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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즈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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