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교수님 진짜 깊이가 남다르시다... 파인만의 말을 인용하면서 빌드업 하는 거 지린다,,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만들 수도 없다 -> 만들 수 있는 것들은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인간을 만드는 사람일 것이다 -> 인간을 만드는 사람은 작가다..........
우리가 흔히 이과 전공생들은 국어에 취약하고 감수성에 취약하다고 하는데 김상욱 교수님을 보면 그게 아님을 알게되어서 좋아요. 결국 공부가 부족했던 거고 깊이 들어가면 모든 분야는 하나로 연결된다는걸 알 수 있네요. 누구보다 이야기가 체계적이고 논리정연하고 다정해서 정말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편견이 깨졌네요.
괴물과, 김영하 작가와, 이상 그리고 행렬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상욱 교수님 목소리와 표정에, 들뜸과 설렘과 감탄이 느껴져서 ㅋㅋㅋㅋ 보는 입장에서도 어쩐지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걸 알아가는 즐거움을... 세상 어떤 즐거움에 비할 수 있을까요... 아 추가로 이번 회차는 우주같은 분위기의 신비로운 공간도 정말 멋졌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한게 1915년, 아인슈타인이 일본은 방문한게 1922년
막스보른이 양자역학이란 이름을 붙인게 1924년
슈뢰딩거의 방정식과 파울리의 행렬역학이 1925년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1927년
당시 일본 엘리트들에게 일반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은 굉장히 핫한 학문이었고
(현)서울대 건축학과 수석 졸업한 이상이 관심 안가졌을리도 없고
이상의 작품 속에 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은 자주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