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중요한 '밥'을 안 주는 곳부터 9홀 골프장 내세우더니 인가조차 안 받은 곳까지...실버타운이라는 허상 | 추적60분 KBS 250725 방송

KBS 추적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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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추적 60분은 2025년 7월 26일 <노후를 분양합니다-실버타운이라는 허상>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빠TV’ 측은 “수년간 실버타운 탐방·입주 체험 및 컨설팅을 수행해 온 실버타운 전문 채널로서, 이번 보도는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실버타운에 대한 논의는 일부 사례나 특정 시점에 국한된 관점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다 균형 있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산업 전반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아울러 “방송 제작 과정에서 개인의 초상권 및 저작권에 대한 보다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며, 실버타운의 장단점과 제도적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 역시 다양한 관점과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9홀의 골프장이 딸린 실버타운, 실상은 노년의 마지막 유배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한 실버타운에서는 20년 가까이 주민들의 울분이 이어지고 있다. 한 사학재단이 조성한 이 실버타운은 분양 당시 단지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9홀 골프장을 내세우며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입주하고 보니 약속했던 골프장은 인가 신청조차 없었던 상황. 이에 입주민들은 과대광고로 소송을 제기했고 192억 원에 이르는 배상을 판결받았다. 이로 인해 이 사학재단은 파산 위기에 이르러, 회생절차를 밟았다. 그 결과 실버타운 입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던 식당, 체력 단련실, 의원 등의 복지 서비스도 중단됐다.

“실버타운이라 해서 들어왔는데, 지금은 일반 아파트나 다름없잖아요?
사우나, 의료시설, 식당까지 약속한 복지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한 달에 들어가는 관리비만 150만 원이었던 거예요.
보증금도 못 받아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소송하다가 10년이 흘렀어요.”
실버타운 입주민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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