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선수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 현정화 선수의 숏핍 펜홀더는 21세기에서는 사라진 탁구입니다. 중국 남자탁구선수들 중에는 아직 유명선수 몇명이 남아있지만 국제여자탁구에서는 펜홀더 사용자 자체가 제가 알기로는 중국여자선수 딱 1명뿐이고 그나마 그선수 롱핍이에요. 그러니 서효원 선수는 생소한 구질에 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숏핍이 왜 어렵냐면 현정화 선수가 드라이브를 강력한 드라이브로 하지 않음에도 서효원 선수가 쩔쩔매는 이유는 숏핍은 볼의 회전을 파악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평범한 드라이브로 보이는데도 강력한 회전이 걸려서 들어오거나, 강한 드라이브에 걸렸다고 보이는데 회전이 부족하게 들어오거나 이런 식으로 들어오기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거기에 라켓마저 펜홀더를 사용하는 상대이니 고전할수 밖에 없는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숏핍 펜홀더가 엄청난 마구가 되는게 아니라 상대가 적응하게되면 충분히 대응 가능할뿐 아니라, 솔직히 펜홀더가 훨씬 더 불리한게 현실이죠. 어쨌던 서효원 선수가 어려움을 겪는건 현정화 선수의 숏핍 펜홀더의 정식선수플레이를 처음 겪어서 고전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