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밑에 공기를 깔았습니다” 25년 기름값이 한국 조선을 다시 움직인 이유

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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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윤활 #선박연료비 #선박개조

물에 떠 있는 배 밑에 왜 또 공기를 넣을까요. 선주들이 배 바닥에 공기를 깔고, 물때를 닦고, 멀쩡한 배의 코를 잘라 내고, 돛까지 다시 세우는 이유를 25년 기름값 장부로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 일감이 배를 지어 넘기던 한국 조선으로 어떻게 돌아오는지 봅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배 바닥에 지름 9센티미터 구멍을 줄지어 내고 공기를 뿜는 장치, 원래는 미 해군이 잠수함을 피하려고 쓰던 거품
삼성중공업 2018년 발표: 기름 4퍼센트 넘게 절감 가능, 25년 운항에서 한 해 치 기름값(회사 발표 기대치)
가장 큰 컨테이너선 배값 약 3,500억 원, 25년 기름값 약 5,600억 원(탁경제 계산: 하루 110톤, 재작년 평균 기름값, 한 해 250일, 1달러 1,350원)
0.5밀리미터 물때가 배 겉면 절반을 덮으면 기름이 25~30퍼센트 늘 수 있다는 국제 보고서 추정, 그래서 잠수 로봇으로 닦는다
2013년 현대상선 현대 브레이브호: 시속 50킬로미터용으로 설계한 배의 코를 68만 달러 들여 바꾸고 한 해쯤에 회수(회사 계산)
머스크가 빌려 쓰는 배 200척가량을 배 주인들과 공사비를 나눠 고치는 이유
올해 1월 HMM 유조선에 선 높이 30미터 날개 돛, 5~20퍼센트는 기대치이고 두 해 동안 검증
HD현대마린솔루션: 셰브론 LNG 운반선 2척 개조 계약(공기 장치 포함), 엔진 조정 공사 작년 5월까지 74척 약 690억 원
그러나 배 개조는 아직 이 회사 매출 100원 중 9원, 그 안에도 규제 대응·연료 전환 공사가 섞여 있다
유럽 해사안전청 보고서: 아주 큰 컨테이너선의 공기 장치 순절감은 2퍼센트 남짓이라는 계산, LNG 운반선은 5~7퍼센트(삼성중공업 답변)

🔗 출처 리스트
📌 주요 출처 10곳
유럽 해사안전청(EMSA) — Hull Air Lubrication System Study
GloFouling Partnerships(GEF-UNDP-IMO) — Analysing the Impact of Marine Biofouling on the Energy Efficiency of Ships
UNCTAD — Review of Maritime Transport 2025
산업통상부 — 2025년 수출입 동향
삼성중공업 — SHI Wins Two Eco-friendly LNG Carriers
HD현대마린솔루션 — 탈탄소 솔루션
ABS(미국선급) — Air Lubrication Technology
Clarksons Research — Shipping's Green Technology Tracker: 2025 Review
삼성증권 — HD현대마린솔루션(비상장) 한국 조선산업의 최종 진화 형태
Ship & Bunker — DNV Data Shows Bulbous Bow Redesign Gives 5% Fuel Savings

⚠️ 알려드립니다
이 영상은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콘텐츠이고,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사고팔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인용한 수치는 공개된 자료 기준이라 발표 기관의 정정이나 기준 변경으로 달라질 수 있어요. 배값과 기름값 비교는 탁경제가 가정을 두고 계산한 값이고(하루 110톤, 재작년 평균 기름값, 한 해 250일, 1달러 1,350원), 회사가 밝힌 절감률은 기대치와 실측치를 영상에서 구분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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