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서((State of Virginia)) 유학하고(박사학위는 뉴욕에서 취득) 짧은 기간 뉴욕 YS-System Co 에서 근무하다가 서울(인천)로 돌아가야만 했던 김 S.K.......... 수없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너와 함께한 아름답고 고귀한 추억들은 내 마음 깊이 남아 있구나~ 세월이 흘러가면 우리가 쌓은 고귀하고 아름답던 사랑도, 추억도, 그리움도 희미해질 줄 알았는데 희한하게도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너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더 쌓여만 가는구나~
우리는 헤어지기 며칠 전 밤낮을 눈물로 지새우며 몹시도 슬퍼했었지........ 그때 내가 너랑 같이 한국으로 갈까.....아니면 네가 미국에 남을래.......... 그때 너의 어머님께서는 우리가 한국에서 살기를 간곡히 원하셨고 우리 가족은 우리가 미국에서 살기를 원했었지........... 우리는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각자 다른 삶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고 궂은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어느 날 뉴욕JFK 국제공항에서 너를 보내고 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을 안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두 주먹으로 닦으며 돌아서던 때가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한데 수없이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미국 50개 주 중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를 제외한 48개 주를 2개월 반 동안(77일간) 자동차로 여행하며 쌓은 수없이 많은 아름답고 고귀한 추억들........ 화려하고 오색찬란한 빛깔의 팬시(fancy)한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Manhattan의 밤거리를 구석구석 거닐며 더없이 행복했던 나날들........... 재즈 음악을 유난히 좋아했던 우리는 로우 맨해튼의 소호(Soho)를 자주 찾았었고 화창한 봄날과 나뭇잎들이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에는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자주 갔었지...........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언 킹을 감명 깊게 관람했고.......... 우리는 가끔 맨해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왕관) 위에 올라가 맨해튼을 바라보며 마냥 행복해했었지......... 브루클린(Brooklyn)과 맨해튼(Manhattan)을 잇는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를 걸어서 건너며 25센트 동전(Quarter)을 East River(허드슨강의 하류)에 던지며 우리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기원했던 그 시절....... Manhattan과 Flushing을 왕복하는 7호선 전철을 밤새도록 왕복하며 밤을 지새워도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
이 세상에 그 무엇과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아름답고 수려했던 외모....... 순수하고 숭고했던 인품...... 미와 지를 두루 갖추었던 너.......... 감미롭고 애교 넘치던 너의 목소리 몹시도 몹시도 몹시도 그립구나. 그 어느 하늘 아래에서 누구와 함께하든 행복한 삶이 지속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선경아~~~~~~~~~~~~~~~~~~~~~~~~~~
살아가다가 만약에 혹시라도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일에 직면하면 언제든지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나에게 말해주면 아무런 조건 없이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도와줄게. 진심으로 사랑했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I love you MORE than yesterday, LESS than tomorrow" 부디 부디 부디 행복해라.
우리는 서로를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녀는 서울(인천)에 계신 그녀의 어머님의 말씀대로 한국(인천)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저는 미국(뉴욕)에 남아야만 했던 사연이 있습니다. 지금쯤엔 그녀는 어떤 멋진 남자의(현모양처)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아이들의 훌륭한 어머니가 되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로 이제는 다시는 만나서도 안 되고 그리워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그녀를 사랑하리라~ 세월이 약이라고 세월이 흘러가면 모든 것이 잊혀지고 나에게 새로운 사랑이 싹틀 줄 알았는데 그녀가 떠난 후에도 내 가슴속을 그녀가 차지한 비중이 너무 커서 새로운 사랑의 싹을 틔우지 못하고 저에게는 그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어버렸고 남은 나의 생을 그녀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 속에 살다가 생을 마감하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금 그 누구를 원망하거나 그때 제가 내린 그 결정을 티끌만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때 제가 내린 그 결정은 그 당시에 나의 최선의 선택이었으니까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뿐 그녀의 행복만을 빌고 또 비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미교포 1.5세이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뉴욕에왔고 순간순간 그때 그 추억들이 나를 숨 막히게 힘들게도 하지만 나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 삶은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아름답게 멋지게 영위하며 현재 Manhattan NY 법률 관련 직종에서 올바르고 정의롭게 28년째 맹활약하고있는 50대입니다.
맑디맑은 호수같은 두 눈에 눈물이 가득 찬 채로 "인본주의의 원칙과 법치의 원칙에 입각해서 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사법 정의의 온기를 전하는 인권의 옹호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던 그녀의 따뜻한 마지막 한마디는 지금까지도 제 삶의 커다란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독백에 거론된 이름과 지명은 다 가명이고 당사자를 제외한 제3자는 그 누구도 제가 거론한 여인이 누구인지 추측조차 할 수 없게 썼습니다.
옛사랑을 잊지 못해 애태우는 바보 같은 남자의 1인칭단수 독백을 황금싸라기 같은 시간을 내어 읽어주신 모든 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빌어마지 않겠습니다.
------------------------------- -----------------------
01. 00:01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02. 02:58 키보이스 : 해변으로 가요
03. 05:58 휘버스 : 그대로 그렇게
04. 10:25 송골매 : 세상만사
05. 14:47 라이너스 : 연
06. 19:34 김추자 : 님은 먼곳에
07. 23:34 이수미 : 여고시절
08. 27:05 윤시내 : 나는 열아홉살이어요
09. 30:51 홍민 : 석별
10. 33:52 박상규 : 조약돌
11. 37:15 정미조 : 휘파람을 부세요
12. 40:39 정훈희 : 무인도
13. 44:53 바블껌 : 연가
14. 47:22 혜은이 : 당신은 모르실거야
15. 51:11 전영록 : 애심
16. 53:51 윤형주 : 어제 내린 비
17. 56:48 은희 : 꽃반지 끼고
18. 01:00:31 하수영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19. 01:03:50 이은하 :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20. 01:07:10 이승연 : 잊으리
21. 01:10:31 양희은 : 한사람
22. 01:13:37 김추자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23. 01:17:25 노사연 : 돌고 들아가는 길
24. 01:20:28 송골매 :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25. 01:24:10 채은옥 : 빗물
26. 01:27:45 하남석 : 막차로 떠난 여인
27. 01:31:49 서유석 : 가는세월
28. 01:35:10 김세환 : 토요일 밤에
29. 01:38:04 이수만 : 행복
30. 01:40:24 진미령 : 소녀와 가로등
31. 01:44:19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32. 01:47:47 유승엽 : 슬픈 노래는 싫어요
33. 01:51:15 함중아 : 내게도 사랑이
34. 01:53:56 딕 훼밀리 : 나는 못난이
35. 01:57:02 장은아 : 고귀한 선물
36. 01:59:29 여진 : 그리움만 쌓이네
37. 02:03:22 작은거인 : 일곱색깔 무지개
38. 02:05:56 혜은이 : 새벽비
39. 02:08:54 노고지리 : 찻잔
40. 02:12:31 박인희 : 모닥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