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을에 허영만선생님 화실 뒷처리맨으로 테스트받았는데 그때 타짜1부 작업 3일동안 밤새 같이 작업할 기회주시고 면접봤었는데 그 때도 실제로 뵈었을때 장인 아우라가 멋지시게 흐르는 걸 느꼈었습니다. 인자하셨어요. 배경그림 테스트로 그려오라하셔서 열심히 그려서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쉬운 어릴적 추억이네요. 업계에서도 서운함없이 잘 챙겨주시는 분이었어요.
70년대 80년대를 거쳐 90년대 생들까지는 만화책 좀 본다싶은 사람중에 허영만 화백님 작품 안본사람은 없을겁니다 87년생인 저에게는 국민학생시절 일요일 오전8시에 디즈니만화동산 보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아침먹고 동네 형동생들과 놀다가 점심먹고나면 은비까비, 배추도사, 코리 등이 나오는 만화채널 보려고 소파가 있던 형네 집에 우르르 모였던 기억이 나요 그중에 제일 인기는 치키차카초코초코초 슈퍼보드였죠ㅎ 어른이 되면서 어릴땐 볼수없었던 작품들을 접하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짜1에 버금가는 작품인 벨제붑의 노래가 곧 개봉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중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