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떠나서 사투리 구사하는 분들보면 전 개인적으로 전혀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고 더 친근합니다.오히려 제가 못하는 말투를 구사하므로 부럽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사투리 나 모르는 지방 사투리 단어가 아니면 그게 참 신기하게도 대략 뭔 뜻인지는 다 알아먹습니다.내가 사투리 모른다고 해서 지방가서 그분들과 말 안통하는건 아니니깐요...반대로 지방쪽에 사는 분들도 표준어 구사가 서투를 뿐이지 표준어로 말해도 다 알아듣긴 합니다.
몇주전에 컬투 사연을 들었는데 충청도 사는 어떤 아줌마가 오래전에 첨 면허 따고 도로를 나왔는데 그시절엔 스틱변속기가 많다보니 아줌마도 스틱차를 몰고 나왔는데 좌회전 차선에서 긴장을 해서 자꾸 시동을 꺼트리면서 출발을 못하고 있는데 교차로에 서있던 교통경찰이 오더니 한다는 말이 "왜유 맘에 드는 색깔이 없슈??그려도 하나는 골라서 가야 하는디~담에는 하나 골라서 가유~"이러더람ㅋㅋㅋ같은 충청도 사람인데도 빵 터져서 긴장이 다 풀렷다 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