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9 이게 관심병사에서 이어지는 거임 당직사관은 해당 부대 관심병사 수첩 같은 게 있음 ㅋㅋㅋ 그래서 누굴 더 주시해야 하나 이런 걸 알 수 있는데 그걸 잘 지?켜야 하는데 그냥 막 두니까 당직병들도 볼 수 있던 거임 관리 소홀 ㅅㅂ 그냥 군대가 군대 했다 ㅇㅇㅋㅋㅋ
남자애님 군대 동기(타중대)입니다. 그 당시 이 친구가 저를 포함한 극히 일부에게만 커밍아웃 한 줄 알았는데, 이 친구 중대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있었군요... 13:18 여기 나온 친구가 아마 제 후임이었을 건데, 그 당시 저도 운전병이라 파견을 자주 갔었습니다. 어느날 파견 직후 부대에 복귀하니 이 친구가 갑자기 전역을 해있더라고요. 행정병들한테 전역 사유를 물어봐도 '왜 했는지 모른다. 본인이 군생활 마치고 싶다고 했고, 중대장과 대대장도 전역 안 시키겠다고 했는데도 사단에서 강제로 시켰다.'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저 전역할때 행정병한테 물어보니 사실 동성애자여서 사단에서 강제 전역 시킨 거라고 말해줬던 기억이 납니다...(행정병들이 기록을 보는 건 사실인가봐요) 저는 남자애님이 저에게 커밍아웃 했을 때 '왜 군대 뺄 수 있는데 안 뺐냐'라고 물어봤고, 그때 이 친구가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싶었다'라고 한 말에 되게 감명을 받고, 존경스러워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ㅎㅎㅎ (근데 부대에선 이미 알고있었다니... 그런데도 전역을 안 시켰다니...)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부대 내에선 이 친구가 게이인걸 알고 있었든, 모르고 있었든 남자애님이 군생활을 굉장히 열심히 했고 성격도 좋았기 때문에 누구나 이 친구를 좋게 봤던 건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