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할 말은 있습니다.
집안의 은전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관아에 끌려온 며느리 연화. 시어머니는 말을 못 하는 아이이니 자신의 설명만 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문이 시작되자, 연화가 사또의 어린 시절 이름을 부릅니다.
왜 연화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겼을까요. 그리고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가족들은 무엇을 감추고 있을까요.
등불 너머 야담의 조선 시대 배경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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