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손주 보고싶어하시던 외할머니. 제가 좋아하는 게장 손수 만들어주시고 좋아하는 약과 제사끝나면 ㅇㅇ이가 좋아하니 챙겨가라고 나한테만 꼭 쥐어주시고 버섯부침 내가 좋아한다고 명절때면 나때문에 더 많이 만드시고.. 몸이아파 제 결혼식에 안오셨지만 내남펀보고 김서방은 잘있냐며 늘 챙겨주시고 참 이쁘게 생겼다고 칭찬해주시던 특히나 나를 많이 생각해주셨던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얼마뒤 꿈에나와 저를 꼭 안아주셨죠 다 잘될거야 라며.. 아이가 잘안생겨 고생하던 제게 그 몇달 후 건강한 아들이 찾아왔어요. 넘치는 복 속에 뜻하지않게 둘째까지 건강하게 선물보내주셨죠. 보고싶은 할머니 고맙습니다. 우리엄마는 할머니가 얼마나 더 보고싶고 사무칠까.....
청각이 살아있다는 게 맞습니다. 오래 전 친구가 백혈병으로 임종을 앞둔시점에 병원에서 유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라고 연락이 왔고 유족분들이 친한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줘서 오늘을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병원을 방문했을때 그 친구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제가 그 친구 이름을 불렀더니 갑자기 어~~!! 하고 대답을 하길래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잠깐 의식이 돌아왔다가 다시 의식을 잃었지만 죽음에 이르기 전까진 청각이 살아있는게 맞습니다.
과거에 어머님 살아계실 때 이모가 우리집을 방문 해서 꿈을 꿨는데 이모가 모르는 잘생긴 사람이 꿈에 나타나 할머니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고 집을 몇바퀴돌고 밖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아침에 엄마가 이모 이야기를 듣고 제 조카가 왔다갔다면서 서을에 사는 조카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조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름끼치는 일이 었습니다 . 죽은뒤에 영혼이 시골 집을 다녀간 것입니다.
예전 내가 중2때 아버님이 돌아 가셨는데 돌아 가시기 며칠전 꿈에 삼각산(북한산) 정상에 대궐같은 화려한 한옥 집을 지으셨다는데 제일 먼저 구경온 분이 옆집 인숙 아버지가 집을 아주 잘지으셨다며 방문 방마다 불은 대낮같이 밝았다고 엄마에게 꿈 전달 하셨고,아버님 사후 인숙 아버지는 정릉 물길러 가셨다가 약수터에서 동네분에게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오셨다면서 제일 먼저 술 한병 사들고 오셨고 꿈이 어쩌면 그렇게 딱 맞을수가 있는지 신기했음.
20년전에 엄마가 암센터 병원 에서 돌아 가셨습니다 와이프나 누구에게도 하지못한말인데 병원 도착직전 병원 사거리 신호가 걸렸는데 갑자기 그순간 엄청난 휑한 느낌 먼가 그냥 갑자기 멍해지고 먹먹해지고 가슴이 그냥 텅빈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순간느꼈는데 올라가니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 느낌이 너무 희안하고 말로표현 할수없는 텅빈쓸쓸한 느낌이라 지금 잊을수가없고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 마음아프지만 저도 용기내서 댓글을 씁니다
댓글 보신다고 해서 댓글 남깁니다 남편을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었는데 그때 저는 임신중이었어요.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뱃속 아이는 살려야 하고.. 그래서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정신건강의학과에 갔어요. 약이라도 처방받고 잠이라도 잘 수 있을까 했는데 임신중이라 약을 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정신차리고 간 병원이었는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더욱 절망에 빠졌었어요. 그때 병원 선생님이 심리상담실 전화번호를 하나 주셔서 급히 찾아갔는데 그 상담 선생님이 사후세계를 믿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전 당연히 그런건 없다고 생각한다 얘기했구요. 그랬더니 집에 가셔서 사후세계가 있다고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조언을 하시더라구요. 딱 그 한마디 듣고 집에와서 사후세계가 있다는 쪽으로 생각 하기 시작했는데 아팠던 마음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어요
누가 들으면 미쳤다 생각할만큼 사후통신 징후도 여러번 느꼈구요. 그치만 뭐 어때요 제가 극복했으니 된거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16번째 결혼기념일인데 왠지 마음이 꿀꿀하던차에 영상 보고 많은 것들을 느껴 댓글 답니다
죽음후의 세계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상 소풍끝나는 순간 먼저간 제 아들이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