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길 세트장을 보면 돈을 많이 안쓴 작품이란게 확 느껴지긴하는데 그럼에도 에피소드별로 방탈출같은 구성과 각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테마별 의상도 독특하고 연기력도 모두 훌륭하고 후반에 깔끔하게 회수되는 스토리떡밥과 연출등이 정말 훌륭한 작품.. 돈 많이쓰고 속빈 강정들보다 좋음.. 심지어 상당히 PC적 요소가 많지만 아가사 자체가 MCU에서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캐릭터인거 감안하면.. 기존 캐릭터 가지고 비틀어서 PC만든다는 지금 디즈니 흐름에서 빠져나온 창작의 힘을 보여줘서 더 좋음
애거사 드라마를 볼수록 완다의 대단함에 놀랐습니다. 무려 인피니티스톤을 창조한 우주적존재중 한명인 데스가 완다가 애거사에게 건 현실조작마법을 풀기위해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야만 풀수있는 그런 복잡한 저주를 걸다니... 심지어 그걸 데스 혼자서만 한게 아니라 완다 아들인 빌리도 같은 시간에 애거사에게 마법해제주문을 동시영창했으니... 현실조작자와 우주적존재 둘의 힘 아니면 절대 풀수없던 저주를 건 스칼렛위치 대단....게다가 데스조차 다크홀드를 얻은 애거사를 다크홀드가 사라지기 전까진 못찾았다고 하는데 데스조차 다크홀드를 삭제시키는건 못했다는 말인데 스칼렛위치는 다크홀드를 모든 멀티버스에서 삭제시키기 까지 했으니... 완다의 위상은 정말 끝도없이 올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