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는 생수 한 병이 대형마트의 두 배가 넘는 값에 팔리고 36년 만에 처음으로 점포 수가 줄었습니다, 하루에 4곳씩 사라지는 진짜 이유는 매출이익을 먼저 나누는 계약

오늘의 경제마실

오늘의 경제마실

5,707 views

편의점에서는 생수 한 병이 대형마트의 두 배가 넘는 값에 팔리고 36년 만에 처음으로 점포 수가 줄었습니다, 하루에 4곳씩 사라지는 진짜 이유는 매출이익을 먼저 나누는 계약.

대형마트에서 480원인 삼다수 500ml가 편의점에서는 1,100원입니다. 그런데 2025년 말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점포는 5만 3,266곳으로 1년 새 1,586곳 줄었습니다. 1989년 세븐일레븐 1호점 이후 처음 있는 감소입니다. 손님이 떠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2026년 8월 한 달 편의점 결제자는 3,902만 명, 결제액은 3조 6,600억원으로 한 달 기록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줄어든 곳은 고르지 않았습니다. 2025년 CU는 253곳 늘었고 GS25는 107곳 줄었지만, 세븐일레븐은 1,112곳, 이마트24는 620곳이 줄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2025년 2,539억원으로 오히려 늘었고, 2026년 2분기에는 8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넘게 늘었습니다. 같은 해 CU가맹점주연합회가 계산한 평균 매출 가게 점주의 한 달 수입은 하루 12시간을 일하고 180만원, 시간으로 나누면 최저임금(10,320원)의 절반이 안 됩니다.

편의점 계약이 매출이익(판 값 – 들여온 값)을 본사와 먼저 나누고 전기요금·월세·인건비는 점주 몫에서 내게 되어 있는 구조, 2018년 출점 자율규약 이듬해에도 새 편의점의 3분의 1 넘게가 기존 편의점 100m 안에 들어선 출점 경쟁, 그리고 계약 중간에 문을 닫을 때 드는 평균 비용이 2019년 2,787만원에서 2024년 6월 4,525만원으로 오른 위약금 구조를 국정감사 자료와 공정거래조정원 분쟁 통계로 확인합니다. 일본 히가시오사카 세븐일레븐 점주 사건과 일본 공정위 조사도 함께 봅니다.

결국 최저임금 탓이라는 말, 점주가 알고 계약했다는 말, 본사도 적자를 본다는 말, 편의점이 많으면 손님은 편하다는 말 — 네 가지 주장이 어디까지 맞는지도 그대로 다룹니다. 2025년 12월 통과된 가맹사업법 개정(점주 단체 협의권)이 무엇을 바꾸는지, 영상 끝에는 우리 동네 간판 브랜드가 한 해 몇 곳을 중간에 닫았는지 직접 열어 보는 길도 담았습니다.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는 공공 사이트입니다.


[이 영상에서 확인하는 것]

• 생수를 마트 두 배에 받는 편의점이 36년 만에 처음 줄어든 이유
• 최저임금이 16% 넘게 오른 해엔 늘고, 2%도 안 오른 해에 줄어든 숫자
• 1·2위는 늘고 3·4위만 1,700곳 넘게 줄어든 2025년
• 매출이익을 먼저 나누는 계약 — 점주 한 달 180만원이 나오는 계산
• 담배 한 갑에 점주 몫 200원이 안 되는 이유
• 계약 중간에 닫으면 평균 4,525만원 — 위약금 산정 방식과 4사 중 감면 규정 1곳
• 점포가 늘던 2023년에도 하루 다섯 곳 가까이 위약금을 물고 나간 이유


[오늘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전부 무료]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franchise.ftc.go.kr) → 정보공개서 열람 → 브랜드 검색(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 가맹점 현황 「신규개점·계약종료·계약해지」
•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price.go.kr) → 생필품 가격 → 생수 → 판매점 유형별(대형마트·편의점) 가격 비교
• 산업통상부 (motir.go.kr) → 보도자료 →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 편의점 점포 수·점포당 매출 (매달)
• 국가법령정보센터 (law.go.kr) →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 가맹점사업자단체 조문


[참고 자료 출처]

• 2025년 12월 및 2026년 7·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 산업통상부
• 편의점 4사 점포당 평균 중도해지 비용·중도해지 폐점 수 (2024년 국정감사, 김남근 의원실) · 이데일리 2024.10.14
• 2025년 가맹사업 분쟁조정 접수 현황 ·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데일리 2026.6.25)
• CU가맹점주연합회 점포 수익 산출 (2026.5) · 파이낸셜뉴스
• 편의점 업계 출점 자율규약 (2018.12) · 공정거래위원회 / 근접 출점 분석 (2020.12) · 디지털타임스
• 일본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점 거래 실태조사 (2020.9) ·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면책사항 및 제작 안내]

• 이 영상은 공개된 통계·국정감사 자료·공시·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교육 및 정보 제공 콘텐츠입니다.
• 특정 기업, 특정 브랜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조언이 아니며 어느 회사를 비방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 영상에 사용된 인물·매장 이미지 일부는 AI로 재구성한 것이며 실제 보도사진이나 실제 인물의 얼굴이 아닙니다.
• 가맹 수수료 비율·위약금·점주 수입은 계약 형태와 점포 조건에 따라 크게 다르며, 점주 수입 180만원은 점주 단체의 계산입니다. 점포 수와 실적은 집계 기준과 발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판단은 반드시 정보공개서와 공시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고정 댓글로 정정하겠습니다.

#편의점 #편의점의몰락 #편의점위약금 #CU #가맹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