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은 참 특이한 장소임.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수도권에서도 손꼽히게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기도 한데 활기차다면 또 활기차고, 음습하다면 음습하고... GTX와 수원발KTX같은 초대형 호재가 있음에도 그놈에 비행구역 고도제한때문에 대규모 재개발도 안되고 아직도 낡고 낮은 건물들만... 근데 또 뒷편에는 초대형 쇼핑몰과 시설들이 있고... 무튼 여러가지 분위기가 혼재된 정신없는 동네임ㅋㅋㅋ
저거 범죄도시 나왔던 수법이에요 보통 할머니 같은 노인이 미끼고 인적 드물고 후미진 곳으로 유인한다음 거기있는 몸빵들이 납치하는 수법입니다 요즘 세상에 나이가 어리던, 애기던, 장애인이던, 노인이던 괜히 측은지심으로 도와주고 이럴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합니다 그냥 말 안 섞는게 최고고 개입이 필요하다 싶으면 차다리 경찰 불러서 처리하세요
수원 토박이인데 대처법 알려드리자면 일단 수원역에서는 가급적이면 무선 이어폰 끼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신경을 곤두세우기 위함) 고개는 빳빳하게 들고 시선은 정면 먼 곳을 바라보고 걷기 걸음은 확실한 목적이 있는 사람처럼 빠르게 걷기 이러면 잘 안건드리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기가 눌리면 안됨
수원역이 근데 이상한 애들이 활동하기 ㅈㄴ 최적화된 구조긴 함
탑승 대기 공간이 광장처럼 원형으로 돼있어서 타깃 스캔하기에 딱 좋음
그리고 사람이 많은 탓에 생기는 소음 때문에 대화도 당사자들끼리만 들리는 수준이라 다른 사람이 쉽게 눈치 까고 제지해줄 수도 없음
또 유동인구는 뒤지게 많은데 밖에 나가보면 꽤 휑함
갈 때마다 느끼는 게 범죄 저지를 의지가 있는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생각보다 쉽게 가능하겠구나 싶음
꽤 큰 역에다가 사람까지 많은데 정작 도움이 필요해진 사람을 주변인들이 인지하기 어려운 게 아이러니임
수원역도 수원역인데 인계동에도 도를 아십니까 이런 사람들 개많음.. 나도 퇴근길에 집 가는데 느닷없이 길 묻길래 알려줬더니 같이 가줄 수 있냐고 해서 네 ? 하고 당황해 하니까 아 죄송해요 하면서 하는 말이 근데 말하는 말투라던지 되게 듣기 좋다면서 아나운서 이쪽에서 일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한마디 계속 던지면서 되도 않는 말 지껄이길래 그만하세요 하니까 네 ~ 하고 가던데 .. 내가 진짜 순하게 생겼나 싶었음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니..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시청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일상으로 복귀하니
해야할 일들이 참 많네요 ㅠㅠ
바쁜 일 얼른 처리하고
다음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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