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날 그런 목 상태로 찾아오신 관객분들께 직접 보여드리고, 결국 공연을 강행하지 않기로 마음먹기까지… 그리고 직접 무대에 서서 현재의 상태를 보여드리고 관객분들을 다시 돌려보내기까지 정말 많은 마음고생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때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깊을지는 범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한 분 한 분 앞에서 직접 인사해주신 것도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만큼 관객들에게,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셨을 것 같아요.
예전부터 김범수님의 팬이었던 저는 범수님의 노래를 정말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들을 온 국민에게 그렇게 많이 들려주셨던 만큼, 지금의 상황이 범수님께 얼마나 힘든 시간일지 감히 상상해봅니다.
힘드시겠지만 ‘김나박이’ 라는 타이틀은 그저 팬들이 범수님을 사랑해서 만들어낸 가벼운 애칭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앞으로 범수님께서 이 트라우마를 잘 극복하시고, 범수님 스스로 만족하실 수 있는 노래를 다시 하실 수 있을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범수님은 이미 정말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려주셨어요.ㅎㅎ
가수로서 공개하기 정말 어려우셨을 영상을 이렇게 공개하실 만큼, 다시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과 용기를 내주신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주변의 부정적인 말들에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극복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