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지금껏 호주에서 27년넘게 잘 사는 이유가...여긴 자기와 다른것에 더 저항감이 적다. 다른건 틀린게 아니라고들 본다. 한국에선 수많은 이들이 자기와 다른 생각이나, 다른 관점과 다른 행동들에 더 적대적이다. 항상 내가 너무나도 불편해하며 살던, 나고 자란 나의 모국...그래서 삼년전에 사랑하는 남편과 사별했음에도...호주에서 혼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잘 지내는거 같다. 내 이웃들...스코틀랜드계 부부와 5대째 호주인인 또 다른 부부...거의 모든이들이 백인인 내가 사는 실버타운이 내겐 더 편안하고 흐뭇하게 살게 해준다. 다른게 틀린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