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이 얼마나 웃겼냐면.. 내가 초등학교 때 같은 동네에 외갓집이 있었는데 외삼촌이 사업에 크게 실패해 외갓집은 언제나 초상집 분위기처럼 살벌해 있었다 외삼촌은 항상 표정이 굳어 있었고 누구하나 말 붙일 엄두도 못 내고 어린 나는 무서워서 인사 조차도 못했다 자살 시도까지 두번이나 해서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었으니 외숙모나 사촌 아이들은 삼촌으로 인해 암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추석 명절이 되어 외갓집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차려놓은 차례상 앞에서 다들 삼촌 눈치만 살피고 숨죽여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때 마침 거실에 틀어놓은 티비에 이주일이 나와서 뭐라뭐라 했는지 국을 떠 드시던 삼촌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서 국을 상에 다 다 뿜고 사레까지 들린 와중에도 삼촌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셨다 우리도 덩달아 깔깔대고 웃고..그 날은 모두에게 너무 유쾌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 진짜 신기한 일은 그 날 이후로 외갓집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삼촌도 온화하고 긍정적인 예전 분위기로 돌아 오셨다
웃음이 주는 행복 바이러스는 상상이상이라는 걸 그 때 알았고 이주일은 그정도로 남을 웃기게 만드는 내 기억속의 능력자로 남아있다
내가 초등학교 때 같은 동네에 외갓집이 있었는데 외삼촌이 사업에 크게 실패해 외갓집은 언제나 초상집 분위기처럼 살벌해 있었다
외삼촌은 항상 표정이 굳어 있었고 누구하나 말 붙일 엄두도 못 내고 어린 나는 무서워서 인사 조차도 못했다
자살 시도까지 두번이나 해서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었으니 외숙모나 사촌 아이들은 삼촌으로 인해 암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추석 명절이 되어 외갓집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차려놓은 차례상 앞에서 다들 삼촌 눈치만 살피고 숨죽여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때 마침 거실에 틀어놓은 티비에 이주일이 나와서 뭐라뭐라 했는지 국을 떠 드시던 삼촌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서 국을 상에 다 다 뿜고 사레까지 들린 와중에도 삼촌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셨다
우리도 덩달아 깔깔대고 웃고..그 날은 모두에게 너무 유쾌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
진짜 신기한 일은 그 날 이후로 외갓집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삼촌도 온화하고 긍정적인 예전 분위기로 돌아 오셨다
웃음이 주는 행복 바이러스는 상상이상이라는 걸 그 때 알았고 이주일은 그정도로 남을 웃기게 만드는 내 기억속의 능력자로 남아있다